안녕하세요?
오늘은 KS D 3504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철근의 모양과 마킹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철근의 모양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타입은 Bamboo 타입으로 마디 모양이 대나무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순서대로 마디 모양이 생선뼈를 닮은 Fish-bone 타입, Thread 타입, X 타입 등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피쉬본 타입을 많이 볼 수 있다합니다.
Thread 타입의 경우 나선형 모양으로 만들어서 기계식 이음이 가능합니다.
콘크리트와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타입의 마디 모양이 존재합니다.
국내산 철근의 모양입니다.
돌출된 부분 중 길이방향으로 긴 옆선은 리브(종방향리브)라고 합니다.
그리고 길이와 직강방향으로 등간격 돌출부분은 마디(횡방향리브) 라고 합니다.
마디와 마디 사이는 마디간격이며 이러한 마디의 돌출 높이를 마디높이 라고 합니다.
그리고 리브 폭이 있습니다.
KS D 3504 에서는 D4부터 D57까지 사이즈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D10부터 D25까지의 표입니다.
D10 의 경우 단중 0.56Kg/m, 공칭지름 9.53mm 과 같이 치수의 허용차 기준이 있습니다.
보시면 마디 간격이라든지 마디 높이, 리브 틈의 최대 합까지 KS 기준의 의해 관리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는 철근의 성능이 치수의 차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철근을 표현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철근은 그냥 대충 보면 크기 외에는 다름을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표면에 중요한 정보를 양각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롤링마크라고 하며 1.5M 마다 표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의미를 살펴보면 순서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제조국가, 제조사, 직경, 강도입니다.
원산지가 대한민국의 경우 KR, 일본의 경우 JP, 중국은 CN으로 표기 합니다.
제조사의 경우 현대제철은 HS, 동국제강은 DK, YK스틸 YK, 대한제강 DH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경은 공칭직경의 숫자 그대로를 사용합니다.
강도는 강종을 표기할때 쓰이는 세자리 숫자중 가장 앞의 숫자만 이용하고
특성의 경우 용접용 W(Weldable)이나 내진용 S(Seismic) 와 같은 표기를 사용합니다.
강종의 경우 일반용은 방금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강도 세자리 숫자 중 첫 숫자를 사용하는데
(강도 300짜리는 따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수한 철근의 경우 추가적 표시로 사용자가 구분이 용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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