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편에 이어 계속해서 강관의 역사 마무리를 지어보겠습니다. 1951년 미국의 요다(Yoder)사가 고주파 유도 용접법은 창안하였고, 써머툴(Thermatool)사가 고주파 저항용접법을 창안하여 특허를 획득하였다. 요다(Yoder)社의 유도용접은 파이프와 동심원의 Work Coil을 비접촉 상태로 용접점 앞에 설치한 뒤 고주파 전류를 공급, 용접열을 발생시키면 양 엣지에 '가열 전류가 유도'되어 용접하는 것이다. 반면 '써머툴법'은 2개의 소접촉자(Contact Tip)를 양엣지부에 설치, 300~500 KHz의 '고주파 전류' 를 직접 공급하여 용접열을 발생시키는 방식 이다. 당시는 비접촉시에는 유도방식만이 용접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믿었던 시기였는데, 써머툴법의 경우 2㎜~6㎜ ..